


전날 아침에 체크인하자는 통보가 와서 온라인 체크인을 할 때 맡긴 수하물 요금 30달러도 미리 계산해 뒀다.



11시 비행기인데 9시 46분이 되어서야 공항에 도착해서 울고 싶었지만…다행히 백드롭과 보안검색에 10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여유가 있었다. 그래도 다음엔 빨리 가야지.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에서 양산 먹으려고 야무지게 준비했지만 정말 이상한 메뉴만 생겨 결국 먹지 못했다. 아침 챙겨 먹으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먹을 데가 없어서 결국 안티앤스프렛… 미국까지 와서 앤티안즈… 실화냐… 프레첼도 그 5.29달러에 생수 3.19달러 해서 총 9.53달러 나왔어… 에라이 한국 만세


10시 30분 조금 넘어서 탑승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내 차례는 멀었다. 클래스 순으로 탑승하는데 나는 제일 싼 걸 사서 꼴찌를 해야 되니까 여유롭게 냠냠.



다 먹고 10시 45분쯤 비행기를 탔다. 아니, 이거 모형 비행기야? 이렇게 작은 비행기 유럽 국내선 이후로 오랜만이네.


11시 비행기는 11시 15분에야 이륙!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본 훌륭한 상공


저가 비행기라 아무것도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로터스·비스코프로 만족. 역시 기대치가 낮아야 한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델타항공 와이파이 연결 중


12시 59분에 갑자기 착륙을 해버려서 와이파이를 못 쓰고 내렸다 참, 벌써 구름이 많이 끼었군






JFK 공항… 이렇게 정말 엄청 넓었어… 한인 택시기사님 내렸다고 연락했더니 Arrivals Hall 표지판 보면서 계속 걸었는데 왜 계속 공항 한복판이야…?불안할 정도야… 아니, 사실 이제 너무 불안했어


10분 내내 걸어서 드디어 짐 찾는 곳 도착! 히타행


저녁에 나와 외롭게 돌고 있는 나의 소중한 캐리어를 구출해서 한국인 택시 타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