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일 그날의 기록 – 17개월 아기 앞머리를 자르고 색연필 그림 그리기 놀이

2022.06.12 캠프에서 돌아온 날.차에서 과자 먹으면서 돌아오는 날도 얌전히 와준 장씨.앞머리가 많이 자랐다.추랑 계속 잔님 앞머리 잘라주자 그랬는데 그게 오늘이 될 줄이야.맛있는 과자는 엄마도 나눠주고 애교도 부리면서 집에 가는 길은 즐겁지.집에 가서 낮잠 타임.차에서 낮잠 자는 줄 알았는데 잠이 안 와서 집에 가서 숙면 예약.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자는 동안 보충한 체력을 다시 방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집 앞 놀이터로 출발.이제 시소도 너무 잘한다.손으로 손잡이도 꼭 잡고 있고 애리한테 빨리 쿵쿵쿵쿵쿵 하라고 눈빛까지 보내다니.커졌어 항상 느끼지만 장님은 정말 대근육 파트와 자조능력 파트는 남다른 것 같아.집에 가서 저녁 먹고 대망의 커트식.두둥!!미…미안해.엄마가 가위는 없고 바리깡만 있어서 어쩔 수 없었어.그래도 돼.너는 이래두어도 너무 이쁘다구!!그리고 새로 산 츄 선글라스를 갖고 싶어하는 장씨.아기 때는 그렇게 선글라스를 끼고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해도 한 번도 쓰지 않았는데 아빠 선글라스를 갖고 싶어 한다.응, 예쁘니까 용서해줄게.오 멋쟁이 신여성!! 한바탕 츄의 선글라스를 끼고 즐겁게 놀고 미술시간.진지한 박 화백쳇! 쳇!그림그리는것에매우열중.아, 하얗게 타버렸어.얼굴과 몸은 물론 개미와 츄의 옷까지.그리고 매트까지.괜찮아, 엄마가 닦을게.그래도 유아용 무독성 색연필이었지만 매트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엄마 울 뻔 했어.묻지 않은 색연필은 색이 잘 안 칠해져 잘 칠할 수 있는 색연필로 갈아탔더니 이런 이유가 있더라고.영유아용 색연필이 왜 손에 잡히지 않는 색연필이 인기인지 엘리는 이제 알았다.하하하하…. #돌아온날 #박화백 #화백장님 #앞머리자르기 #엄마가미안 #육아 #육아기록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