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단양으로 가는 방법이 매우 스펙터클했지만 최근 들어 신해운대역에서 한 방에 단양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지금까지 바보짓을 했다(울음)
사실 노포동 부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동으로 갔다가 안동역에서 다시 무궁화를 타고 단양역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해운대역에서 청량리로 가는 무궁화호가 단양에 들러 가는 것이었다. (울음)
해운대에서 노포동까지 가도 1시간 동안 안동까지 2시간 반 안동역에서 단양까지 1시간 뭔가를 타는 시간만 4시간 반… 이래저래 5시간은 훨씬 지난다.
단양 갈 때는 몰랐는데 내릴 때 알게 된 게 대사건.단양에서 처음으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부산 신해운대역에 와봤다.




단양역이 충청북도 단양이 점점 관광지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고, 아직 청정지역이라 공기는 물론 좋다.
단양역 주변도 자연 그대로~주차장도 넓어 좋다.역이 아주 미니멀하다.조만간 부산에서 ktx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다 길가의 쓰레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역을 나오자마자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것을 타면 시내로 간다
단양의 유명한 시장인 구경시장 바로 앞에 내려갈 수 있다.세세한 볼거리가 많다
단양역 주변의 볼거리를 쉽게 볼 수 있는 안내도가 붙어 있다.




역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아주 쾌적하다.매표소도 예쁘고 에스컬레이터도 고운 냄새까지 났다. 흐흐흐흐흐
화장실은 못찍었지만… 거의 백화점 화장실 레벨!! 청정도시 단양이라고 들었는데… 단양역도 너무 예뻤어.
일단 부산 신 해운대로 가는 열차는 하루에 두 번만 있는 이것이 좀 아쉽다.두번다시… 놓치면 끝!!
신해운대역에서 단양으로 가는 것도 2번이다.
시간대는
오전 8:47 오후 4:434시간 20분정도 걸리는 한방이면 되니까 ㅎㅎ 4시간이라도 한번만 가주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 ^^
신해운대에서 단양으로 향하는 무궁화호의 열차시간은
오전 7:33 오후 2:53
분단위가 정말 모호하게 저게 뭔지 어쨌든 시간은 잘 지키고 출발할 테니 절대 늦어져선 안 된다.


단양역 열차 타는 곳 앞에 손님 대기실도 부산역만큼 좋을 것 같았는데… 여기는 ktx 대기 구간이고 무궁화호는 저 아래로 내려가라고 하시네요.


대단하다. 50미터쯤 내려가면… 초라한 조립식 컨테이너 같은 대기실이 나오니 누가 봐도 예스러운 단양역과는 어울리지 않는다.전에 있던 것을 그대로 살려둔 것이라 하더라도 곧 없애고 다시 만든다고 한다.
무궁화호는 좀 푸대접 받는 느낌;;;;;;;;;;;;;


낡아 보이는 정감 넘치는 디자인의 열차가 들어오는 부산으로 향하는 중앙선 무궁화호 열차는 매우 짧은 4호선까지 있다.나는 3호차로 탑승 완료.정말 출발시간을 딱 맞춰서 출발한다.1분 늦어도 되니 곡을 10분 전에 대기해야 한다.


무궁화호 열차를 오랜만에 탔는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고 너무 예쁘고 오래 전에 탔을 때 냄새가 안 난다. 후후, 천장도 변했다.
그리고 역시 무궁화호가 넓은 ktx는 무릎이 맞아서 힘들지만, 무궁화호는 의자를 옆으로 눕히고 드물게 앉아도 무릎 공간이 남는 사람들이 꽤 타고 있다.청량리에서 풀 발착하는 기차이므로 이미 승객이 제법 있는 예매가 필수적이다




찍고 자고 일어나서 찍었는데 들리는 역이 10개가 넘도록 자고 있어서 다 파악은 못했어
생각보다 예전만큼 시끄럽지 않았고 승객들도 조용했다.왜 그런지 보니까 열차에 직원들이 정말 5분에 한 번은 지나가면서 여러 가지 체크를 했고, 10분에 한 번은 방송에서 열차 안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 방송했다.부끄러워서 떠들지 못할 정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열차 내에서 어떤 음식도 먹지 말아야 한다.아, 열차에서의 즐거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조금 쓸쓸한 느낌이었다.



신 해운대역 도착 정확히 밤9시도착 흐흐흐 거의 4시간15분정도 걸려서 참고 지루해지려는데 마침 내린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단양에서 부산까지 무궁화호 중앙선 열차를 이용해 보았다.
한번에 편하게!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많이 쾌적해진 무궁화호 열차 만족!요즘 소백산 등산을 자주 가지만 자차보다는 열차 이용을 추천한다.